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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 출전' 이강인, 발렌시아 최초의 1군 亞 선수 등극
작성 : 2018년 07월 25일(수) 11:41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유망주 이강인이 발렌시아 구단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 이강인이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1군 경기에 출전하며 발렌시아 구단 최초로 1군 무대를 밟은 아시아 선수가 됐다.

이강인은 25일(한국시간) 스위스 크리스트 르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산 스포르(스위스)와의 프리시즌 경기에 교체 출전해 22분을 소화했다.

이강인은 전반 23분 조르디 에스코바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강인은 전반 35분 상대 수비 2명의 견제를 뚫고 왼발 슈팅을 시도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골문 앞에서 헤딩 기회를 잡았으나 수비수에게 시야가 막히며 득점 기회를 아쉽게 놓치기도 했다. 이후 이강인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카를로스 솔레르와 교체되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강인은 이날 발렌시아 1군 경기에 나서며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발렌시아 1군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강인은 경기 내용에서도 합격점을 받으며 다음 시즌 1군 공식 무대 데뷔에 대한 기대감도 키웠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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