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최지만, 안타 없이 1볼넷…다나카 완봉승
작성 : 2018년 07월 25일(수) 10:53

최지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의 연속 안타 행진이 3경기에서 중단됐다.

최지만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2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4경기 연속 안타 도전에 실패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41로 내려갔다.

이날 최지만은 양키스 선발투수 다나카 마사히로와 한일 투타 맞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세 번의 맞대결에서 볼넷 하나를 골라내는데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최지만은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하지만 다나카를 상대로 5구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최지만은 이후 0-2로 뒤진 5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골라내며 무사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최지만은 7회말 2사 2루 찬스에서 다나카와 세 번째 맞대결을 펼쳤지만 1루수 땅볼에 그치며 안타 없이 경기를 마쳤다.

한편 탬파베이는 양키스에 0-4로 졌다.

다나카는 9이닝 3피안타 9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거두며, 시즌 8승을 신고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