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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무더위에 제격인 톰 크루즈 표 액션 [무비뷰]
작성 : 2018년 07월 25일(수) 10:43

'미션 임파서블:폴 아웃' 스틸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톰 크루즈의 명성은 그대로다. 녹슬지 않은 그의 액션 연기는 무더위를 날리는 데 제격이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여섯 번째 이야기로,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 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에단 헌트는 테러리스트 조직이 전 세계를 위험에 빠트릴 핵무기 원료 플루토늄을 손에 넣는 것을 막기 위해 미션에 나선다. 하지만 임무 수행 중 그는 예상치 못한 결단을 내려 위기에 봉착하게 되고, 에단 헌트를 믿지 못하게 된 CIA는 그를 견제하기 위해 상급 요원 어거스트 워커(헨리 카빌)를 파견한다. 핵무기 테러를 막아야 하는 동시에 CIA의 견제까지, 미션은 점점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는다.

'미션 임파서블:폴 아웃' 스틸



이번 시리즈 또한 톰 크루즈의 전매특허 액션이 빛을 발한다. 비행 중인 헬리콥터에 맨몸으로 매달리고, 고층 건물 사이를 뛰어넘는 등 몸을 던진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스카이 다이빙과 헬기 조종 등에 도전해 CG 없는 리얼한 액션 연기로 스크린을 가득 채운다. 50대 중반의 나이에도 고난도 액션을 소화하는 톰 크루즈의 열정은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또한 이번 작품은 프랑스 파리 개선문에서 펼쳐진 오토바이 추격전, 뉴질랜드 퀸스타운에서 이뤄진 헬리콥터 추격신, 톰 크루즈와 헨리 카빌의 격투신이 펼쳐진 노르웨이 바위 절벽 등 다양한 로케이션 촬영으로 볼거리를 한층 풍성하게 했다.

이 밖에 기존 IMF 팀원 사이먼 페그, 레베카 퍼거슨, 빙 라메스 등의 완벽한 호흡과 이번 시리즈에 새롭게 합류한 헨리 카빌의 색다른 존재감도 엿볼 수 있다. 무엇보다 시원하고 화려한 액션이 주 무기인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 톰 크루즈는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불가능할 것 같은 임무를 또다시 해냈다. 25일 개봉. 러닝타임 147분.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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