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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영웅 레킹볼, 오버워치 공식 합류
작성 : 2018년 07월 25일(수) 10:17

오버워치 신규 영웅 레킹볼 /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게임업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의 28번째 신규 영웅인 레킹볼(Wrecking Ball)이 25일(수) 정식 서버 적용과 함께 오버워치에 공식 합류한다고 밝혔다.

레킹볼은 뛰어난 기계 개조 능력과 거대한 강철 로봇으로 무장한 오버워치 7번째 돌격 영웅이다. 레킹볼은 지난달 29일(금) 최초 공개와 함께 공개 테스트 서버 적용 이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레킹볼은 먼 거리에서 적을 쓰러뜨릴 수 있는 자동발사 4연장 기관총, 덫을 놓거나 진행 중인 전투에 불을 붙이는데 유용한 궁극기 '지뢰밭', 그리고 가까운 곳에 있는 적들로부터 확실한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적응형 보호막 등 파괴력과 전략적으로 유용한 기술을 겸비한 영웅이다.

기존 돌격 영웅에서 볼 수 없던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기동력도 갖췄다. 구체로 변신해 전장과 적 사이를 빠른 속도로 헤집고 다닐 수 있다. 갈고리 고정으로 시계추처럼 매달리고, 최고 속도 상태에 도달해 적에게 피해를 입힐 수도 있다. 또한, 높은 위치에서 밑에 있는 적을 향해 아래로 내리꽂는 위협적인 파일드라이버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레킹볼의 오버워치 공식 합류에 따라 플레이어들은 오늘부터 경쟁전을 제외한 모든 게임 모드를 통해 신규 영웅을 플레이할 수 있다. 경쟁전 합류 전 새로운 영웅에 대한 충분한 연습 시간을 제공할 목적이다.

한편,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를 통해 레킹볼 소개 영상을 오늘 공개했다. 레킹볼의 기술 및 개요는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 영웅 소개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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