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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2' 마동석 "1편보다 더 진해진 느낌"
작성 : 2018년 07월 24일(화) 17:14

마동석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배우 마동석이 '신과함께-인과 연'을 본 소감을 밝혔다.

24일 서울 송파구 신청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감독 김용화·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 이하 '신과함께2')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이정재, 김용화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마동석은 "쉬운 작업은 아니었다. 영화를 본 느낌은 1편보다 좀 더 진해졌다. 드라마나 감정 유머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강해진 느낌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재미있게 봤다. 김용화 감독님이 이 영화를 머릿속에 다 담고 찍었다는 게 정말 신기하고 대단하단 생각이 든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나는 유머와 진지한 해설, 드라마를 가져가야 해서 그런 선을 잘 타야 한다고 생각했다. 감독님과 많이 상의하면서 그렇게 준비하고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과함께2'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8월 1일 개봉한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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