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토론토 블루제이스가 4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토론토는 2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3-8로 완패했다.

3연승 행진이 중단된 토론토는 46승53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반면 3연패에서 탈출한 미네소타는 45승53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미네소타 선발투수 아달베르토 메히아는 5.1이닝 동안 8피안타(1피홈런) 2볼넷을 내줬지만, 단 1실점만을 허용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로건 모리슨과 막스 케플러는 홈런포를 쏘아 올렸고, 조 마우어도 3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토론토는 선발투수 루이스 산토스가 2이닝 1실점으로 물러난데 이어, 두 번째 투수 팀 마이자가 1.1이닝 4실점으로 무너지며 힘든 경기를 펼쳐야 했다. 루어데스 구리엘이 홈런 포함 멀티히트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토론토의 오승환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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