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라틀리프, 법원으로부터 '라건아' 개명 허가 받아
작성 : 2018년 07월 24일(화) 09:35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특별귀화를 통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라틀리프가 법원으로부터 개명 허가를 받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라틀리프의 성을 '라(羅)'로, 본을 '용인(龍仁)'으로 창설할 것과 더불어 '리카르도 프레스톤' 이름을 '건아(健兒)'로 개명하는 것 역시 허가 결정받았다"고 밝혔다.

라틀리프는 지난 1월 특별귀화를 허가받아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다. 이후 지난 3월말 법원에 개명신청서를 제출했고, 7월19일 법원 판결을 통해 창성창본과 개명을 허가 받았다.

다만 라틀리프가 다가오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라건아'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으려면 아직 여러 행정절차가 남아 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주민등록증과 여권을 신규로 발급받은 뒤, 대한체육회를 통해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국제농구연맹(FIBA) 등 국내, 외 관계기관과 협의, 변경해야 하는 행정절차가 남아있지만, 신속하게 진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