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오클랜드 선발투수 브렛 앤더슨을 상대한 추신수는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몸에 맞는 공을 얻어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이후 루그네드 오도어와 엘비스 앤드러스의 진루타로 3루를 밟았다. 하지만 아드리안 벨트레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2회 현재 텍사스와 오클랜드는 0-0으로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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