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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 호날두의 신체 나이는 '20세'…유벤투스 '함박웃음'
작성 : 2018년 07월 24일(화) 09:03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33세. 일반적인 축구 선수라면 기량이 떨어질 시기다. 그러나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는 달랐다. 메디컬테스트 결과 호날두의 신체나이가 20세에 불과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호날두에 1563억원의 이적료를 투입한 유벤투스가 웃음을 짓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유벤투스와 계약했다. 이적료는 1억 500만 파운드(한화 약 1563억원).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지만 33세의 나이인 호날두의 영입을 위해 지불하기에는 많은 돈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그러나 호날두는 자신의 몸으로 이 논란에 답했다. 영국 '미러'는 24일 호날두의 메디컬테스트 결과를 입수해 보도했다.

호날두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 신체 나이 23세로 평가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유벤투스 이적으로 실시한 메디컬테스트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그의 신체적 나이가 20세로 판명된 것.

호날두의 체지방률은 단7%. 프로축구 선수들의 평균치인 10~11%보다 한참 낮았다. 근육량도 50%로 평균치인 46%를 상회했다. 관리가 지속된다면 호날두의 기량은 쉽게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의 시간을 초월하는 건강함에 유벤투스 팬들이 기뻐하고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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