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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라 데뷔 21년차, 듬직한 신랑 손잡고 품절녀 되다 [ST이슈]
작성 : 2018년 07월 23일(월) 17:22

양미라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버거 소녀' 양미라가 오는 10월 품절녀로 거듭난다.

양미라는 오는 10월 17일 서울 모처에서 4년간 교제한 2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1982년생 양미라는 1997년 잠뱅이 모델 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했다. 개성있고 친근한 이미지의 그는 2000년 SBS 드라마 '팝콘', 2002년 SBS 시트콤 '대박가족', 2002년 2004년 SBS 드라마 '장길산' 등의 작품에서 꾸준히 연기 활동을 펼쳤다.

양미라가 유명해진 계기는 개그맨 남희석가 출연한 햄버거 CF였다. 발랄하면서도 엽기적인 콘셉트의 CF가 방영된 후 그는 '버거소녀'로 불렸다.

연기자로 도약하러던 그에게 '버거 소녀'의 이미지는 넘어야 할 산이 됐다. 그는 2009년 성형 수술을 하면서 성숙한 이미지로 변신을 꾀했다. 그는 붓기도 채 빠지지 않은 상태에서 화보 촬여을 감행했고 대중은 달라진 그의 모습에 낯설어했다. 이후 그는 한동안 연예계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그는 2015년부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자친구의 존재를 알렸다. 2015년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양미라는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난 2세 연상인 사업와 교제 중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그는 당시 예비 신랑에 대해 "차승원 선배도 닮았고 20대 때의 최민수 선배도 닮았다. 비주얼이 화려한 스타일"이라며 "너무 성실한 남자며 내가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다. 지금의 만남이 이어진다면 결혼까지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당시 방송에서 공개한 남자친구와 양미라는 4년간의 열애를 이어왔다. 양미라는 지인들과 함께하는 스몰웨딩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틴 스타에서 품절녀가 된 양미라의 소식에 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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