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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 다음달 2일 개막…국가대표 4인방 출격
작성 : 2018년 07월 23일(월) 11:27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8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Ricoh Women’s British Open, RWBO)이 오는 8월2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영국 로얄 리담 & 세인트 앤 골프 클럽(파71/6334 야드)에서 개최된다.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RWBO)은 ANA 인스퍼레이션, KPMG 우먼스 PGA 챔피언십, US 여자오픈, 에비앙 챔피언십과 함께 여자 골프 세계 5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로, 리코(Ricoh)가 2007년부터 12년간 공식 후원해오고 있다. 본 대회의 총상금은 325만 달러(한화 약 37억 원)이며 총 14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JTBC GOLF 채널과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전 라운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년도 챔피언 김인경과 2018 KPMG 우먼스 PGA 챔피언십 우승자 박성현, 2017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자 유소연 그리고 '메이저퀸' 전인지가 일찌감치 출전을 확정했다. 디펜딩 챔피언 김인경은 지난 대회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기록하며 '불운의 아이콘'이라는 오명을 씻어버린 좋은 기억이 있는 만큼, 재차 우승컵을 들어올리겠다는 기세다. '슈퍼 루키'에서 단숨에 최정상급 골퍼로 거듭난 박성현은 개인 통산 세 번째 메이저 우승을 노리고 있으며, 유소연과 전인지는 영국에서 올해 첫 메이저 타이틀 도전에 나선다.

특히 이들은 오는 10월 인천 송도에서 펼쳐질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할 '국가대표 4인방'으로, 첫 대회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은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1회 대회에서 3위, 2회 대회에서는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 외에도 '골프여제' 박인비를 비롯해 최혜진, 김효주, 최운정, 이미향, 허미정, 양희영 등의 국내 선수들과 리디아 고(뉴질랜드),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렉시 톰슨(미국), 미셸 위(미국) 등 세계적인 강호들이 2018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출전을 확정,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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