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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휴스턴전 1안타 1볼넷…타율 0.282
작성 : 2018년 07월 23일(월) 09:45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멀티 출루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오타니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282로 조금 떨어졌다.

이날 오타니는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등장해 휴스턴 선발투수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내며 1루를 밟았다.

하지만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에 그치며 좀처럼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침묵하던 오타니는 네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어냈다. 7회말 1사 이후 휴스턴 불펜투수 윌 해리스를 상대로 3루수 방면 내야 안타를 기록하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데이비드 플레처의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신고했다.

오타니는 7회말 한 차례 더 타석에 들어섰지만 우익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한편 에인절스는 휴스턴에 14-5 대승을 거뒀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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