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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레더블2' 부동의 1위…주말 100만명 훌쩍 넘었다
작성 : 2018년 07월 23일(월) 09:23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인크레더블2'가 박스오피스 1위를 5일간 지켰다.

2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인크레더블2'는 지난 22일 하루 1605개 스크린에서 하루 47만9936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36만4725명을 기록했다.

지난 18일 개봉한'인크레더블2'(감독 브래드 버드)는 엄마 헬렌이 국민 히어로 일라스티걸로 활약하고 아빠 밥은 고군분투하며 육아 히어로로 거듭난 가운데, 정체불명의 악당이 등장하면서 슈퍼파워 가족이 다시 한번 능력을 발휘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04년에 개봉한 '인크레더블'은 전세계에서 6억 30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리는 등 픽사를 대표하는 명작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앤트맨과 와스프'(감독 페이튼 리드)가 차지했다. 이날 '앤트맨과 와스프'는 873개 스크린에서 하루 18만1773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520만3093명을 기록했다.

지난 4일 개봉한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날 박스오피스 3위는 '마녀'가 차지했다. 이날 '마녀'는 757개 스크린에서 하루 12만1912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300만342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이다.

박훈정 감독이 연출했고 배우 조민수, 김다미, 박희순, 최우식 등이 출연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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