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유망주 정우영이 프리시즌 1군 출전 명단에 등록됐다. 아르연 로번, 프랭크 리베리 등과 함께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정우영은 앞으로 있을 프리시즌 투어 경기에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커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22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 뵈르터제 슈타디온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서 정우영은 당당히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이날 정우영과 함께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유망주들 중 골키퍼 크리스티안 프뤼흐틀, 크바시 오키에레 브리에트, 막시밀리안 차이저와 정우영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PSG가 티모시 웨아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으나 바이에른 뮌헨이 후반전 하비 마르티네스, 헤나투 산체스, 조슈아 지르크제이의 연속골로 3-1로 승리를 거뒀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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