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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발렌시아와 재계약…바이아웃 8000만 유로
작성 : 2018년 07월 21일(토) 19:45

사진=이강인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이강인(17)이 발렌시아와 재계약했다.

발렌시아는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과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발렌시아의 발표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2022년 6월30일까지이며, 바이아웃은 8000만 유로(약 1063억 원)이다.

지난 2017년 2월 체결된 기존 계약에 따르면, 이강인과 발렌시아의 계약은 2019년 6월30일까지였다. 당시 바이아웃 금액은 1000만 유로(약 134억 원) 가량이었다.

하지만 이강인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발렌시아는 불과 1년 4개월 여 만에 다시 새로운 계약서를 꺼내들었다. 이강인에 대한 발렌시아의 기대치를 짐작할 수 있다.

이강인은 한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되는 유망주다. 2011년 발렌시아 유소년팀에 입단한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자신의 가치를 높여왔다.

2017-2018시즌에는 후베닐A와 발렌시아B팀에서 뛰며 무난한 활약을 펼쳤고, 최근에는 한국 19세 이하(U-19) 대표팀에 선발돼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2018-2019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이강인은 이번 재계약으로 1군 무대 데뷔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갔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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