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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도 4출루' 다저스, 밀워키 꺾고 후반기 첫 승
작성 : 2018년 07월 21일(토) 12:45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LA 다저스가 새로 합류한 매니 마차도의 활약에 힘입어 후반기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다저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54승43패를 기록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는 후반기 첫 번째 경기이자, 마차도의 다저스 데뷔전으로 관심을 끌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네 차례나 올스타에 선정됐던 마차도는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동안 1대5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기대 속에 다저스에 입성한 마차도는 3타수 2안타 2볼넷으로 맹활약하며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다. 1회초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한 뒤, 3회초와 5회초에는 각각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마차도는 이후 7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다시 한 번 타석에 들어서 안타를 터뜨리며 한 경기 4출루를 달성했다.

한편 다저스에서는 마차도 외에도 키케 에르난데스가 홈런 포함 3안타, 크리스 테일러가 2안타로 분전했다. 선발투수 리치 힐은 6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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