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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0.1이닝 1K 무실점 시즌 12홀드…ERA 2.80(종합)
작성 : 2018년 07월 21일(토) 11:16

오승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오승환(토론토 블루제이스)이 6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오승환은 2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구원 등판해 0.1이닝을 1탈삼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오승환은 6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12홀드를 챙겼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80으로 내려갔다.

이날 오승환은 팀이 7-4로 앞선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선발투수 샘 가비글리오를 대신해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은 첫 타자 대니 발렌시아를 6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9회초 마운드를 타일러 클리파드에게 넘기며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한편 토론토는 볼티모어에 연장 접전 끝에 8-7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탈출한 토론토는 44승52패를 기록했다. 볼티모어는 28승60패에 머물렀다.

토론토는 9회까지 7-4로 앞섰지만, 클리파드가 0.2이닝 동안 3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연장 10회말 알레디미스 디아즈의 끝내기 안타로 천신만고 끝에 승리를 챙겼다.

디아즈는 홈런과 끝내기 안타를 포함해 4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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