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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팬들, 어디에서나 응원해 줘"…개막전 후 AG 합류
작성 : 2018년 07월 21일(토) 09:47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 2023년까지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5년 8월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던 손흥민은 2023년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게 됐다.

손흥민은 재계약을 마친 뒤 "기분이 좋다. 지난 3년간 (토트넘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는 무언가를 얻을 자격이 있고, 역사를 만들 자격이 있다. 그것을 해야 할 시간이고, 우리 스스로를 믿어야 한다"면서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시 뛰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팬들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손흥민은 "팬들이 없다면 나는 아주 작은 선수일 뿐"이라면서 그들은 홈이나 원정이나 내가 어디에 있던 응원해준다. 한국 대표팀으로 월드컵에서 뛰었을 때도 나를 응원해줬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한편 토트넘은 손흥민의 재계약 소식을 전하며, 손흥민의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시기를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후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오는 8월11일 열리는 뉴캐슬과의 원정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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