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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키스너, 디 오픈 2R 공동 선두…강성훈 공동 18위
작성 : 2018년 07월 21일(토) 09:07

잭 존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잭 존슨과 케빈 키스너(이상 미국)가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디 오픈(브리티시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달렸다.

존슨은 21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앵커스 커누스티 골프 링크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존슨은 키스너와 함게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3년 전 이 대회 정상에 올랐던 존슨은 다시 한 번 디 오픈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존슨은 이날 1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이후 버디 5개를 잡아내며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

1라운드까지 5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렸던 키스너는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타를 줄이며, 존슨에게 공동 선두 자리를 내줬다.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 잔더 셔펠레, 펫 페레스(이상 미국) 등은 각각 5언더파 137타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반면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6오버파 148타, 2위 저스틴 토마스(이상 미국)는 4오버파 146타에 그치며 컷 통과에 실패했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이븐파 142타로 필 미켈슨(미국), 제이슨 데이(호주) 등과 함께 공동 29위에 자리했다.

한편 강성훈은 2라운드에서 1타를 잃었지만, 중간합계 1언더파 141타로 공동 18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1오버파 143타로 공동 40위, 안병훈은 2오버파 144타로 공동 52위에 머물렀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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