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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덕환 "이엘리야는 완전 연예인, 안 어울릴까 걱정"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18년 07월 21일(토) 08:55

'미스 함무라비' 류덕환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미스 함무라비' 류덕환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미스 함무라비’ 배우 류덕환이 상대배우 이엘리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류덕환은 최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극본 문유석·연출 곽정환)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류덕환은 극중 중앙지법 내에 각종 인사정보 및 남들 뒷얘기 전문가인 일명 ‘정보통’으로 불리는 정보왕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특히 류덕화는 드라마 중반부부터 민사 제44부 소속 속기 실무관 이도연과 애틋한 로맨스를 펼치며 진짜 남자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류덕환은 이엘리야에 대해 “제가 군대에 있을 때 이엘리야를 처음 봤다. 그래서 처음 봤을 때 완전 연예인처럼 느껴져 신기했다”며 “또 이런 비주얼을 가진 친구와 내가 파트너를 할 수 있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류덕환은 “내가 안 어울려 보이지 않을까 싶어서 다른 부분 매력을 보여줘야 겠다고 생각했다”면서 “그거 떠나서 일적으로 집중할 때는 파트너로서 맞춰갈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많이 했다”고 실제 촬영 현장 당시 상황을 귀띔했다.

또 류덕환은 “이엘리야가 처음 대본 리딩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기 캐릭터를 확고하게 잡고 왔단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엘리야가 표현하려는 도연이를 제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서 연기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촬영 내내 도연이 못지않게 씩씩한 친구였다”고 소회했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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