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팀과 오는 2023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토트넘은 2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손흥민과의 재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오는 2023년까지 토트넘과 계약 연장에 서명했다.
손흥민은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2골 6도움을 터뜨린 것을 포함해 공식경기 18골 9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두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성장했다. 얼마 전 막을 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2골을 터뜨리며 팀의 간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2015년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후 현재까지 99경기에 나서 30골을 터뜨리고 있다. 손흥민은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 와일드카드로 출전할 예정이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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