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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대결' 나선 린시컴, 바바솔 챔피언십 1라운드 최하위권
작성 : 2018년 07월 20일(금) 10:49

브리타니 린시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성 대결'에 나선 브리타니 린시컴(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바바솔 챔피언십 첫날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린시컴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니컬러스빌의 킨 트레이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1개를 잡았지만,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를 범하며 6오버파 78타에 그쳤다.

린시컴은 전체 출전 선수 132명 가운데 129위에 그치며 아쉬운 출발을 했다.

린시컴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해 8승을 수확했다. '장타'를 무기로 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남자골프 대회에 도전장을 냈지만, 컷 탈락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린시컴에 앞서 베이브 자하리아스, 셜리 스포크, 수지 웨일리(이상 미국),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미셸 위(미국)가 남자골프 대회에 도전장을 내민 바 있다. 하지만 컷 통과에 성공한 선수는 1945년 자하리아스가 유일하다.

한편 트로이 메릿(미국)이 10언더파 62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위창수는 4언더파 68타로 공동 28위, 김민휘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79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는 디 오픈과 같은 기간 진행돼, 톱 랭커들이 대거 불참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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