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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팔꿈치 상태 호전…투구 훈련 재개 가능
작성 : 2018년 07월 20일(금) 09:57

오타니 쇼헤이 / 사진=에인절스 리포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마운드 복귀 준비에 돌입한다.

에인절스 구단은 20일(한국시간) "오타니가 LA에서 재검사를 받았으며, 투구 훈련을 재개해도 된다는 의학적 소견이 나왔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에도 투타 겸업을 시도하고 있는 오타니는 지난달 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손가락 물집으로 강판됐다. 이후 팔꿈치에 부상이 발견돼 한동안 전열에서 이탈해 있었다.

오타니는 재활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토미 존 서저리(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를 받는 대신, 주사 치료를 선택하며 빠른 복귀를 시도했다. 지난 4일 타자로 먼저 그라운드에 복귀한 오타니는 투구 훈련에서 이상 징후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마운드에도 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타니는 올 시즌 투수로 4승1패 평균자책점 3.10, 타자로 타율 0.283 7홈런 22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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