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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매체, 전반기 오승환 활약에 B+ 평가
작성 : 2018년 07월 19일(목) 15:24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오승환(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현지 매체로부터 평점 B+를 받았다. 토론토 불펜 투수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다.

캐나다 매체 '더스타'는 19일(한국시간) 토론토 선수들의 전반기 활약을 평가하고 평점을 부여했다.

'더스타'는 오승환에 대해 "꾸준히 믿을 수 있는 투구를 했다"고 호평하고 B+를 매겼다. 올 시즌 토론토 유니폼을 입은 오승환은 전반기 45경기에 출전해 4승3패 2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2.82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오승환보다 좋은 평가를 받은 선수는 선발투수 J.A. 햅이 유일했다. 올 시즌 10승6패 평균자책점 4.29를 기록 중인 햅은 A-를 받았다. 1루수 저스틴 스모크와 외야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는 B+를 받아 오승환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B를 받은 타일러 클리파드와 라이언 테페라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토론토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지면서 토론토가 선수 판매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오승환과 햅, 클리파드, 테페라 등 올 시즌 준수한 활약을 펼친 투수들이 매물로 거론되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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