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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현 영화 '전학생' 출연…안용준 · 글램 출신 다희와 호흡
작성 : 2018년 07월 19일(목) 14:09

강대현 / 사진=야마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 강대현이 영화 '전학생'에 특별 출연한다.

강대현 소속사 야마 측은 19일 "강대현이 신재호 감독의 신작 '전학생'에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영화 '전학생'은 '응징자'(2013), '치외법권'(2015), '대결'(2016), '게이트'(2018) 등을 연출한 신재호 감독의 신작으로 강대현은 2013년 '응징자'에 출연한 인연을 계기로 흔쾌히 출연을 결심했다.

학원폭력과 사회문제를 다룬 이 영화에서 강대현은 고등학교 3학년 일짱 현태 역을 맡았다. 강대현은 부드럽고 선한 외모와 달리 '전설의 일짱' 역할을 소화해 반전 연기를 펼치며 영화의 몰입감을 높일 계획이다. 주인공으로는 배우 안용준과 김도훈 그리고 걸그룹 글램 출신의 다희(김시원)이 낙점됐다.

강대현은 출연 소감으로 "특별 출연이지만 5년 전 응징자의 인연을 통해 신재호 감독의 신작에 출연할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특별하고 좋은 경험이자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 2700: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응징자'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강대현은 2015년 KBS '블러드'와 MBC '화정', 2016년 MBC '옥중화'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강대현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 연상녀의 사랑을 받는 연하남부터 '무당 맹신남', '누나 껌딱지', '바람둥이'까지 색깔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강대현은 한국다문화재단 '베트남 어린이난치병 환자돕기 무료 치료후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2018 K-POP 페스티벌 심사위원으로 활약 했으며, 한국사회공헌협회에도 후원품을 전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강대현이 특별 출연하는 영화 '전학생'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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