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리버풀의 미드필더 알렉스 옥슬레이드-챔벌레인이 새로운 시즌에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낼 수 없게 됐다. 부상 회복에 한 시즌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챔벌레인의 부상과 회복에 관련한 소식을 전했다. 리버풀은 "챔벌레인이 대부분의 2018-2019 시즌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챔벌레인은 지난 4월 열린 AS로마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태클을 시도하다 부상을 입었다. 그는 이후 수술을 받았고, 이미 수술 당시 2018-2019 시즌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챔벌레인은 챔피언스리그 결승 등의 큰 경기를 앞두고 자신의 부상 소식을 알려 팀을 어수선하게 만들고 싶지 않다는 요청을 했고, 때문에 리버풀은 이제서야 챔벌레인의 부상 소식을 업데이트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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