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이번 주 영화 '인크레더블2'가 14년 만에 베일을 벗었다. 이 밖에 5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한 '독전'이 '독전:익스텐디드 컷'으로 다시 돌아와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인크레더블2'-14년 만에 나온 '인크레더블' 속편

'인크레더블2'(감독 브래드 버드)는 엄마 헬렌이 국민 히어로 일라스티걸로 활약하고 아빠 밥은 고군분투하며 육아 히어로로 거듭난 가운데, 정체불명의 악당이 등장하면서 슈퍼파워 가족이 다시 한번 인크레더블한 능력을 발휘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특히 2004년에 개봉한 '인크레더블'은 전세계에서 6억3000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렸고, 아카데미 장편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하며 픽사를 대표하는 명작 중 하나로 꼽힌다. 14년 만에 나온 '인크레더블2'는 전편보다 화려해진 액션과 재미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독전: 인스텐디드 컷'-총성의 정체 밝혀진다

지난 5월 개봉한 '독전'(감독 이해영)은 500만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고 스코어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힘입어 지난 18일 '독전:익스텐디드 컷'이 개봉했다. '독전: 익스텐디드 컷'은 원작 보다 8분가량 길어졌으며, 독한 캐릭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또 다른 결말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영화는 특별 할인가로 제공돼 6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호텔 아르테미스-악당 전문 배우 총출동

'호텔 아르테미스'(감독 드류 피어스)는 엄격한 룰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범죄자 전용 병원에 최악의 악당들이 모여 들면서 벌이즌 5성급 범죄 액션 영화. 특히 '아이언맨3'와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등의 각본을 맡으며 주목 받은 드류 피어스 감독의 연출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또한 영화 '올드보이' '신세계' '아가씨' 등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정정훈 촬영 감독이 참여해 풍성한 불거리를 예고했다. 배우 조디 포스터, 데이브 바티스타, 스털링 K 등이 출연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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