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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홈런포' 브레그먼, 2018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MVP 선정
작성 : 2018년 07월 18일(수) 12:29

알렉스 브레그먼 / 사진=GettyImages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알렉스 브레그먼(휴스턴 애스트로스)이 2018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MVP의 영예를 안았다.

브레그먼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펼쳐진 2018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의 5번 3루수로 교체 출장해 연장 10회초 시원한 홈런포를 터뜨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브레그먼은 양 팀이 5-5로 팽팽히 맞선 연장 10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올랐다.

브레그먼은 상대 투수 로스 스트리플링(LA다저스)와 맞대결을 펼쳐 스트리플링의 5구째를 제대로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아치를 그렸다.

아메리칸리그 올스타는 연장 10회말 수비에서 마무리 투수 J.A. 햅(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조이 보토(신시내티 레즈)에게 홈런포를 내줘 추격에 시달렸으나, 이후 추가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후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브레그먼을 올스타전 MVP로 선정하며 활약상을 조명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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