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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올스타전 두 번째 타석은 내야 땅볼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작성 : 2018년 07월 18일(수) 12:27

추신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추추 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올스타전 두 번째 타석에서는 내야 땅볼에 그쳤다.

아메리칸리그(AL) 올스타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대타로 등장해 안타를 터뜨렸다.

이날 추신수는 2-2로 맞선 8회초 넬슨 크루즈를 대신해 타석에 등장해 좌완 조쉬 헤이더를 상대로 안타를 신고했다. 이어 조지 스프링어의 안타 때 2루를 밟은 뒤, 진 세구라의 홈런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이후 5-3으로 앞선 9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마운드에는 우완 로스 스트리플링이 버티고 있었다. 추신수는 1볼 2스트라이크에서 끈질긴 승부 끝에 7구를 받아쳤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AL 올스타는 내셔널리그(NL) 올스타에 9회 현재 5-3으로 앞서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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