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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리야 "류덕환은 연기신, 배려 넘치는 남자"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18년 07월 18일(수) 11:29

이엘리야 / 사진=킹콩by스타쉽 제공

'미스 함무라비' 류덕환 이엘리야 /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미스 함무라비’ 이엘리야가 상대배우 류덕환을 극찬했다.

배우 이엘리야가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스포츠투데이 편집국에서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극본 문유석·연출 곽정환)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엘리야는 극 중 흠 잡을 데 없이 완벽한 미모의 소유자지만 그 속내를 알기 어려운 서울중앙지법 민사 제44부 속기실무관 이도연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이도연은 극 중반부터 중앙지법 최고의 정보통 정보왕(류덕환)과 애틋한 러브 스토리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사기도 했다.

이엘리야는 상대배우 류덕환과 첫 만남에 대해 "배우 생활을 하면서 만나고 싶었던 배우를 상대배우로 만난다는 설렘이 컸다"며 "그래서 보자마자 '저 사람이 연기신 류덕환이야'라고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류)덕환 오빠는 샘솟는 아이디어가 많은 사람이다. 그래서 연기에 딱 들어갔을 때 여러 카드를 보여주는 배우다. 덕분에 연기를 할 때 그걸 받아서 리액션만 하면 된 것 같다. 오히려 덕환 오빠가 주는 것들을 받으면서 연기했다고 생각한다"고 상대배우였던 류덕환 덕분에 더 좋은 연기가 나왔다고 밝혔다.

특히 이엘리야는 "(류덕환은) 파트너에 대한 배려가 넘치는 사람"이었다며 "(류덕환 덕분에) 도연이가 더 입체적으로 보였고, 보왕이와 도연이의 러브라인이 사람들에게 사랑 받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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