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함무라비' 류덕환 이엘리야 /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미스 함무라비’ 이엘리야가 상대배우 류덕환을 극찬했다.
배우 이엘리야가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스포츠투데이 편집국에서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극본 문유석·연출 곽정환)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엘리야는 극 중 흠 잡을 데 없이 완벽한 미모의 소유자지만 그 속내를 알기 어려운 서울중앙지법 민사 제44부 속기실무관 이도연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이도연은 극 중반부터 중앙지법 최고의 정보통 정보왕(류덕환)과 애틋한 러브 스토리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사기도 했다.
이엘리야는 상대배우 류덕환과 첫 만남에 대해 "배우 생활을 하면서 만나고 싶었던 배우를 상대배우로 만난다는 설렘이 컸다"며 "그래서 보자마자
'저 사람이 연기신 류덕환이야'라고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류)
덕환 오빠는 샘솟는 아이디어가 많은 사람이다. 그래서 연기에 딱 들어갔을 때 여러 카드를 보여주는 배우다. 덕분에 연기를 할 때 그걸 받아서 리액션만 하면 된 것 같다. 오히려 덕환 오빠가 주는 것들을 받으면서 연기했다고 생각한다"고 상대배우였던 류덕환 덕분에 더 좋은 연기가 나왔다고 밝혔다.
특히 이엘리야는 "(류덕환은) 파트너에 대한 배려가 넘치는 사람"이었다며 "(류덕환 덕분에) 도연이가 더 입체적으로 보였고, 보왕이와 도연이의 러브라인이 사람들에게 사랑 받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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