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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올스타전 출격' 추신수, 아내 하원미 씨와 레드카펫 등장
작성 : 2018년 07월 18일(수) 09:42

추신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생애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정된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가족들과 함께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아메리칸리그(AL) 올스타에 선정된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참가한다.

추신수는 올스타전에 앞서 가족들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으며, 올스타전의 특별한 분위기를 만끽했다.

추신수는 흰색 상의와 검은색 바지를 입고 등장했다.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 씨는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추신수는 이후 올스타전 시작에 앞서 그라운드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추신수는 모자에 손가락을 대는 인사를 하며 팬들의 환호에 답했다.

한편 추신수는 올 시즌 타율 0.294 18홈런 43타점 OPS 0.911을 기록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특히 지난 5월14일부터는 51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추신수는 올스타전에서 교체로 출전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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