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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 라인업 발표…추신수 벤치 대기
작성 : 2018년 07월 18일(수) 09:19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벤치에서 생애 첫 올스타전 출전을 준비한다.

아메리칸리그(AL) 올스타와 내셔널리그(NL) 올스타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격돌한다.

'별들의 전쟁'에 하루 앞서, AL 올스타의 A.J. 힌치(휴스턴) 감독과 내셔널리그의 데이브 로버츠(다저스) 감독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AL에서는 무키 베츠(보스턴, 우익수)와 호세 알투베(휴스턴, 2루수)가 테이블세터를 구성한다.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 중견수)과 J.D. 마르티네스(보스턴, 지명타자)-호세 라미레즈(클리블랜드, 3루수)가 중심 타선에 포진하며, 애런 저지(양키스, 좌익수)와 매니 마차도(볼티모어, 유격수), 호세 어브레유(화이트삭스, 1루수), 살바도르 페레즈(캔자시시티, 포수)가 그 뒤를 받친다.

외야수 후보선수로 AL 올스타에 합류한 추신수는 경기 중반 이후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L의 선발투수로는 크리스 세일(보스턴)이 나선다. 지난 2016, 2017년에도 AL 올스타의 선발투수로 나섰던 세일은 3년 연속 올스타전 선발 등판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맞서는 NL에서는 하비에르 바에즈(컵스, 2루수)와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 3루수)가 상위 타선에 포진한다. 클린업 트리오는 폴 골드슈미트(애리조나, 지명타자), 프레디 프리먼(애틀랜타, 1루수), 맷 켐프(다저스, 좌익수)가 맡았으며, 브라이스 하퍼(워싱턴, 중견수), 닉 마카키스(애틀랜타, 우익수), 브랜든 크로포드(샌프란시스코, 유격수), 윌슨 콘트레라스(컵스, 포수)가 뒤를 받친다.

NL의 선발투수는 맥스 슈어저(워싱턴)이다. 슈어저는 워싱턴 홈팬들 앞에서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등판하는 기회를 얻었다. 더불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올스타전에서 세일과 선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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