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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단일팀, 북한 로숙영·장미경·김혜연 확정
작성 : 2018년 07월 17일(화) 22:45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나설 여자농구 단일팀에 참가할 북한 선수 3명이 로숙영, 장미경, 김혜연으로 확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7일 "북한 국가올림픽위원회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세 명의 여자농구 선수 등록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당초 우리 측에서는 로숙영, 장미경, 리정옥의 합류를 요청했지만, 북한은 김혜연을 OCA에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로숙영은 지난해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아시아컵에서 20.2점 6.2리바운드 3.3어시스트로 득점 1위를 차지했다. 장미경은 동 대회에서 3.8점 3.5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올렸고, 김혜연은 0.5점 0.5리바운드 0.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한편 농구협회는 오는 2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국제 친선대회 존스컵에 단일팀을 내보낼 계획이나 아직 북한 선수들의 합류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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