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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목격자' 곽시양 13kg 감량 살인범 vs 예능 '바다경찰', 극과극 매력
작성 : 2018년 07월 17일(화) 15:27

'목격자' 곽시양 / 사진=배급사 NEW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 곽시양이 뜨거운 여름을 서늘하게 식히는 변신을 예고했다.

서늘한 현실공포의 추적 스릴러 영화 '목격자'의 범인으로, 예능 '바다경찰'로 묵직하게 또는 유쾌하게 극과 극을 오가는 매력을 선보이는 것.

곽시양과 김수로, 조재윤이 출연을 확정하며 화제가 되고있는 '바다경찰(가제)'은 MBC 에브리원의 간판 예능으로 시청자들과의 공감을 이끄는 '시골경찰'의 스핀 오프 프로그램이다.

부산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바다경찰(가제)'의 출연과 함께 뜨거운 여름을 알린 곽시양은 진중하면서도 솔직한 모습은 물론 시원하고 건강한 에너지로 시민과 소통하며 시청자에게 열정가득 뜨거운 여름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산 해양경찰청과 함께 해상경비, 해난구조, 해상환경 보존 등 바다를 지키는 각종 업무를 수행한다.

곽시양은 영화 '목격자'에서는 살인범 역으로 또 다른 변신을 선보인다. '목격자'의 연출을 맡은 조규장 감독은 "어려운 캐릭터인 '태호'를 연기하기 위해 곽시양은 자기를 내려놓았다"고 알리며 충무로를 이끌 차세대 배우로 꼽기도 했다.

곽시양은 '목격자'에서 무자비하고 치밀한 살인범 태호를 연기하며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잊게 만드는 카리스마의 악역으로 완벽 변신해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곽시양은 역할과 비중이 막중했던 이번 '목격자'를 준비하면서 체중을 13KG 증량하는 등 남다른 노력과 열의를 보였다.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겟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충격적 추격 스릴러. 영화 초반부터 범인의 얼굴을 공개하는 파격을 택한 '목격자'는 기존의 영화들과 차별점을 갖는 동시에 범인(곽시양)과 목격자(이성민) 간의 숨막히는 추격스릴러를 완성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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