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외화 '앤트맨과 와스프'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는 지난 16일 하루 1250개 스크린에서 9만9186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448만3553명을 기록했다.
지난 4일 개봉한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스카이 스크래퍼'는 전날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스카이 스크래퍼'는 이날 771개 스크린에서 하루 5만6289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67만2210명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개봉한 '스카이 스크래퍼'(감독 로슨 마샬 타버)는 세계 최고층 빌딩, 사상 최대의 재난 역대 최악의 테러 집단으로부터 가족을 구하는 가장(드웨인 존슨)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박스오피스 3위에는 '마녀'(감독 박훈정 제작사 금월)가 올랐다. 이날 '마녀'는 724개 스크린에서 하루 5만4579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53만1455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이다.
이날 박스오피스 4위에는 13일 개봉한 공포물 '속닥속닥'(누적관객수 17만6273명), 5위는 '변산'(누적관객수 44만9569명)이 차지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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