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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 섹시스타→활동중단→깜짝 결혼→세아이 엄마 [ST이슈]
작성 : 2018년 07월 16일(월) 14:55

정양 / 사진=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2000년대 섹시스타였던 배우 정양이 셋째 아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정양은 1981년생 올해 한국 나이 38살의 대한민국 여배우다. 그는 2000년대 초반 MBC 시트콤 '세 친구' 정 간호사 역으로 데뷔한 뒤 뛰어난 몸매와 미모로 섹시스타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정양은 2002년 갑상선 항진증 투병생활로 7년간 활동을 중단했다. 꾸준한 치료 끝에 회복한 정양은 2009년 영화 '방자전'으로 컴백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양은 2010년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다 2012년 11월 호주에서 중국계 호주인 A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정양은 내조에 집중하다 지난 2016년 첫 아들을 출산했다. 이어 정양은 2017년 둘째 아들을 얻은 데 이어 현재 임신 5개월 차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 세례를 받고있다.

정양 / 사진=정양 인스타그램



이에 지난 15일 정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재 임신 5개월이다"며 수영복을 입고 배가 한껏 부른 모습을 드러냈다.

정양은 "임신 5개월. 이번엔 스튜디오 만삭 사진 대신에 친구가 여행지에서 찍어 준 사진으로 대체하려고요. 첫째도 둘째도 유난히 큰 배 때문에 초기 중기에도 만삭이냐는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셋째는 더욱 빠른 속도로 커지는 배에 하루하루가 놀랍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정양은 "뭐든지 자연의 섭리에 맡기고 그 리듬을 따르자는 주의라 커지고 쳐져 가는 몸에도 슬퍼 말고 받아들이고 있어요. 젊을 때는 젊고 탄력 있는 나의 모습에 만족하고 나이와 출산에 변해가는 내 몸은 그 나름대로 다른 매력이 생기리라 믿어요. 물론 관리와 운동은 건강과 미용을 위해 필수겠지요. 임신 중에도 운동을 하려고 노력하는 요즘입니다. 쉽지는 않네요"고 덧붙였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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