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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우승' 프랑스, 부수입도 짭짤…월드컵 우승상금 431억 원 챙겨
작성 : 2018년 07월 16일(월) 09:37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프랑스가 약 431억 원의 우승상금을 챙긴다. / 사진=FIFA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프랑스가 우승컵과 함께 3800만 달러(약 431억 원)의 우승상금까지 챙겼다.

프랑스는 16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크로아티아를 4-2로 꺾었다.

이로써 프랑스는 지난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월드컵 정상에 복귀했다. 역대 두 번째 우승이자, 원정 월드컵 첫 번째 우승이다.

이날 크로아티아의 자책골로 산뜻한 출발을 한 프랑스는 이후 앙투안 그리즈만과 폴 포그바, 킬리안 음바페가 연달아 골 세례를 퍼부으며 여유 있게 승리를 챙겼다.

이번 우승으로 프랑스는 3800만 달러의 우승상금을 받게 됐다. 준우승을 차지한 크로아티아에게는 2800만 달러(약 320억 원)의 상금이 돌아갔다. 3위 벨기에는 2400만 달러(약 272억 원), 4위 잉글랜드는 2200만 달러(약 250억 원)의 상금을 챙겼다.

본선 진출 32개국 가운데 19위를 기록한 한국은 800만 달러(약 91억 원)를 받게 됐다.

한편 4년 전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한 독일은 3500만 달러(약 400억 원)의 상금을 받은 바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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