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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데샹 감독, 역대 3번째 선수·감독으로 월드컵 우승[ST월드컵스페셜]
작성 : 2018년 07월 16일(월) 02:40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프랑스 디디에 데샹 감독이 축구사에 자신의 이름을 영원히 남기게 됐다. 데샹 감독이 1998년에는 선수로, 2018년에는 감독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월드컵 우승을 경험한 세 번째 인물로 등극했다.

프랑스는 16일 오전 0시(한국시간)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에서 4-2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프랑스는 지난 1998 프랑스 월드컵 우승 이후 20년 만에 두 번째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프랑스를 이끈 데샹 감독은 프랑스가 월드컵 첫 우승을 차지했던 1998년에 선수로 그라운드를 누비며 프랑스의 우승을 견인했다. 데샹은 20년 후인 2018년에는 감독으로 프랑스를 이끌고 다시 우승을 차지하며 브라질의 마리오 자갈로, 독일의 프란츠 베켄바워와 함께 선수, 감독으로 모두 월드컵 우승을 맛본 인물로 역사에 남게 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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