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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즈만 PK골' 프랑스, 크로아티아에 2-1 리드(3보)
작성 : 2018년 07월 16일(월) 00:40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프랑스가 앙투앙 그리즈만의 페널티킥 골로 크로아티아에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프랑스는 16일 오전 0시(한국시간)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1-1이던 전반 38분 그리즈만의 페널티킥 골로 2-1로 앞서 나갔다.

프랑스는 전반 16분 앙투앙 그리즈만이 페널티 에어리어 앞에서 반칙을 얻어냈고, 그리즈만이 직접 이 프리킥을 문전으로 연결했다. 만주키치는 수비에 가담에 이를 걷어내려 했으나 오히려 공은 만주키치 머리를 스치고 크로아티아의 골문으로 흘러 들어갔다.

크로아티아는 전반 28분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프리킥 상황에서 오른쪽으로 오픈을 시도한 크로아티아는 세 차례 헤딩을 통해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까지 공을 가져왔다. 도마고이 비다가 이를 뒤로 연결했고, 기다리고 있던 페리시치가 은골로 캉테를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프랑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프랑스도 빠르게 재반격했다. 전반 38분 이반 페리시치가 코너킥 상황에서 핸드볼 반칙을 범했고, 이후 비디오 판독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그리즈만이 이를 침착히 성공시키며 프랑스가 다시 2-1 리드를 잡았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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