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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누른 벨기에 감독 "월드컵 3위, 선수들 헌신으로 만들었다"[ST월드컵토크]
작성 : 2018년 07월 15일(일) 02:07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벨기에 감독이 월드컵 3위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벨기에는 14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경기장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3,4위전에서 2-0으로 승리해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벨기에는 지난 1984년 멕시코 월드컵 당시 기록한 4위를 넘어서 자국 월드컵 역사상 최고 성적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경기 후 영국 공영방송 'BBC'와 인터뷰를 통해 잉글랜드전 승리의 소감을 밝혔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우리는 벨기에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말하며 "월드컵 3위는 선수들이 헌신해서 만든 결과다. 우리는 벨기에 국민들이 자랑스러워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마르티네스 감독은 "우리는 이번 월드컵에서 총 10명의 선수가 득점에 성공했다"며 "벨기에는 올바른 방식으로 새 역사를 썼다"고 말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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