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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전 앞둔 잉글랜드 감독 "자국 아닌 곳에서 최고의 성적 내겠다"
작성 : 2018년 07월 14일(토) 17:51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벨기에전을 앞둔 잉글랜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잉글랜드는 14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3,4위전에서 벨기에를 상대한다.

잉글랜드는 지난 준결승전에서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었다. 잉글랜드는 크로아티아와 맞붙어 전반 5분 키어런 트리피어의 프리킥 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추가실점을 내준 뒤 치른 연장전에서 마리오 만주키치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벨기에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우리는 3위에 오를 기회를 잡았고, 잉글랜드가 자국이 아닌 곳에서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는 기회 또한 얻었다"며 "이미 우리는 두 번째로 성공적인 팀"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성과를 내기 위해 더욱 깊이 파고들어야 한다. 나는 선수들을 잘 알고 있고 그들 역시 의지가 넘친다"면서 "선수들이 최고의 수준으로 뛰기를 원한다. 후보 선수들도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잉글랜드는 상대전적에서 15승5무1패로 벨기에에 앞서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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