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1골 1도움' 페리시치, 잉글랜드-크로아티아전 MOM 선정[ST핫플레이어]
작성 : 2018년 07월 12일(목) 05:44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4강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크로아티아의 사상 첫 월드컵 결승 진출을 이끈 이반 페리시치가 잉글랜드전 경기 최우수 선수(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크로아티아는 12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후반 23분 터진 이반 페리시치의 동점골과 연장 4분 터진 마리오 만주키치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페리시치는 만점 활약을 펼쳤다. 0-1로 끌려가던 후반 23분 왼쪽 측면에 자리잡고 있던 페리시치는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뛰어들어 왼발로 건드려 득점을 만들어냈다.

골을 터트린 페리시치는 후반 27분 골대를 맞추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좋은 모습을 이어가던 페리시치는 연장 후반 4분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공중볼을 헤딩 패스로 연결해 만주키치의 결승골까지 도우는 만점 활약을 펼쳤다. 최우수 선수는 당연히 페리시치의 몫이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