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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시치 동점골' 크로아티아, 잉글랜드와 1-1 균형(3보)
작성 : 2018년 07월 12일(목) 04:31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이반 페리시치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크로아티아의 결승전 출전 희망을 되살렸다.

크로아티아는 12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후반 23분 터진 페리시치의 동점골로 1-1 균형을 맞췄다.

잉글랜드는 지난 8강전과 같은 선발 명단으로 경기에 나섰다. 3-5-2 포메이션을 기본으로 투톱에 케인과 라힘 스털링이 출격했고, 중원에는 조던 헨더슨을 중심으로 제시 린가드와 델레 알리가 포진됐다. 좌우 측면 윙백에는 애쉴리 영과 키에런 트리피어가, 스리백에는 존 스톤스와 해리 맥과이어, 카일 워커가 섰다. 골키퍼 장갑은 조던 픽포드가 꼈다.

크로아티아는 다니엘 수바시치 골키퍼와 이반 스트니리치, 도마고이 비다, 데얀 로브렌, 시메 브르살리코 포백 라인이 수비를 구성했다. 중앙 미드필더에는 이반 라키티치와 브로조비치가 나섰다. 모드리치는 2선 중앙에 포진되어 안테 레비치, 이반 페리시치와 공격을 지원했다. 원톱은 마리오 만주키치가 나섰다.

잉글랜드는 빠르게 선제골을 넣으며 리드를 잡았다. 델레 알리가 반칙으로 얻어낸 프리킥을 트리피어가 강력하고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크로아티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크로아티아는 후반 23분 반격에 성공했다. 오른쪽에서 브르살리코의 크로스를 페리시치가 왼쪽에서 중앙으로 뛰어든 후 왼발을 갖다 대 득점을 터트렸다. 페리시치의 득점으로 승부는 1-1이 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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