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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피어 선제골' 잉글랜드, 크로아티아에 1-0 리드(1보)
작성 : 2018년 07월 12일(목) 03:10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잉글랜드가 키에런 트리피어의 정확한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잉글랜드는 12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전반 5분 트리피어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잉글랜드는 지난 8강전과 같은 선발 명단으로 경기에 나선다. 3-5-2 포메이션을 기본으로 투톱에 케인과 라힘 스털링이 나서고 중원에는 조던 헨더슨을 중심으로 제시 린가드와 델레 알리가 포진된다. 좌우 측면 윙백에는 애쉴리 영과 키에런 트리피어가, 스리백에는 존 스톤스와 해리 맥과이어, 카일 워커가 섰다. 골키퍼 장갑은 조던 픽포드가 낀다.

잉글랜드는 빠르게 선제골을 넣으며 리드를 잡았다. 델레 알리가 반칙으로 얻어낸 프리킥을 트리피어가 강력하고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크로아티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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