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그리핀이 아프리카 프릭스를 완파하고 1위 자리를 지켰다.
그리핀은 11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서머 1라운드 40경기에서 아프리카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누르며 1위 자리를 수성했다.
그리핀은 1세트 킨드레드 그리고 문도 박사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탔다. 그리핀은 포탑 선취점을 차지해 골드 면에서도 이득을 취하며 주도권을 쥐었다. 기세가 오른 그리핀은 바론을 잡아 버프를 얻어낸 후 한 타 싸움에서 승리해 넥서스를 파괴했다.
그리핀은 2세트 아프리카의 기세에 다소 고전했다. 그리핀은 트런들의 갱킹을 막아낸 뒤 탐 켄치를 잡아냈으나 탑 라인에서 벌어진 한 타 싸움에서 밀리며 흐름을 내줬다.
하지만 그리핀은 미드 2차 포탑을 공략하는 과정에서 블라디미르의 궁극기가 제대로 들어가 전세를 역전시켰다. 완벽하게 흐름을 탄 그리핀은 이후 경기를 주도하며 아프리카의 방어선을 뚫어냈다. 그리핀은 41분께 내셔 남작과 장로 드래곤을 연달아 사냥해 경기를 매조지했다.
경기는 그리핀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