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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부처' 오승환, ATL전 0.2이닝 무피안타 무실점…ERA 2.95
작성 : 2018년 07월 11일(수) 15:43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오승환(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팀을 위기 속에서 구해냈다.

오승환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펼쳐진 2018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서 0.2이닝 1탈삼진 무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종전 3.00에서 2.95로 소폭 하락했다.

오승환은 8회말 1사 2,3루에서 애런 루프를 대신해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커트 스즈키와 맞대결을 펼친 오승환은 2구 만에 상대를 유격수 방면 땅볼을 유도했다. 루어데스 구리엘은 이를 차분하게 잡아 재빠르게 송구했다. 하지만 3루 주자는 그 사이 홈으로 파고 들었다.

요승환은 두 번째 타자인 요한 카마고에게 깔끔하게 삼진을 빼앗았다. 오승환은 볼카운트 1-2 유리한 상황에서 몸쪽 슬라이더를 통해 카마고를 헛스윙 삼진으로 유도했다.

오승환은 9회 전 타일러 클리파드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한편 토론토는 애틀랜타에 6-2로 승리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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