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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 진경 "아파트, 사람들 수납된 수납장 같아…이제는 달라졌다"
작성 : 2018년 07월 11일(수) 12:16

진경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 진경이 영화 '목격자' 촬영 후 달라진 점을 털어놨다.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목격자'(감독 조규장 · 제작 AD406 )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이상민, 김상호, 진경, 조규장 감독이 참석했다.

'목격자'는 사이코패스 살인범 문제와 집단 이기주의 등을 다룬 스릴러물이다. 극중에서 진경은 아파트에서 살인사건을 목격하는 목격자(이상민)의 아내 역을 맡았다.

진경은 "평소 아파트 보면 답답하기도 하고 층층히 수납돼 있는 수납장 같기도 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영화 찍으면서 변한 게 엘레베이터 타면 사람들에게 말을 걸고 싶어지더라. 예전에는 굳이 사람들에게 인사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이웃들에게 제가 먼저 인사도 하게 됐다. 동떨어진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영화 보시고 나면 이왕 사는 거 사람답게 살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하실 수 있을 것 같다. 여러가지 생각 거리를 가져가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8월 개봉하는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살인 사건을 목격한 목격자가 살인범의 다음 타겟이 돼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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