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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기다려' 벨기에 루카쿠, 프랑스전서 득점왕 경쟁 불 지필까[ST월드컵스페셜]
작성 : 2018년 07월 11일(수) 00:08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로멜루 루카쿠가 월드컵 득점왕 경쟁에 불을 당길 수 있을까.

벨기에와 프랑스는 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3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다티움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4강전을 치른다.

대회가 막바지로 향하며 득점왕 후보군도 좁혀지는 분위기다. 사실상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 벨기에의 루카쿠 2파전 양상이다.

케인은 6골, 루카쿠는 4골을 넣었다. 4강에 올라온 이상 두 선수 모두 남은 2경기에 모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먼저 4강전을 치르는 벨기에의 루카쿠는 프랑스를 상대로 득점에 도전한다.

라파엘 바란과 사무엘 움티티라는 강력한 수비수들과 맞서야 하는 루카쿠는 전진 배치될 것으로 보이는 케빈 더 브라위너, 에당 아자르의 지원과 함께 마지막까지 득점왕을 위한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에서 격차를 줄이지 못하면 남은 경기는 단 한 경기다. 루카쿠가 월드컵 득점왕에 대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프랑스전 득점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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