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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노장 램퍼드, 미국프로축구 뉴욕시티 이적
작성 : 2014년 07월 25일(금) 08:49

첼시의 프랭크 램퍼드가 24일 미국프로축구 뉴욕시티로 이적했다./getty image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프랭크 램퍼드(26)가 미국프로축구(MSL) 신생구단인 뉴욕시티에 입단했다.

뉴욕시티 공식 홈페이지는 24일(한국시간) "첼시의 전설 램퍼드가 뉴욕시티의 멤버가 됐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1995년 스완지시티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램퍼드는 2001년 첼시로 이적했다. 이후 첼시에서 13시즌을 소화하며 649경기에서 211골을 터뜨렸다. 구단 역사상 최다득점이다.

램퍼드가 첼시에 머문 동안 팀은 2005년, 2006년, 2010년 정규리그, 2007년, 2009년, 2010년, 2012년 FA컵, 2012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는 106경기에서 29골을 터뜨렸다.

램퍼드는 "뉴욕시티에 오게 돼 흥분된다"며 "팀이 세계 최고로 우뚝 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어 "즐거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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