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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토레스, J리그 사간 도스 이적 확정…계약기간 3년 추정
작성 : 2018년 07월 10일(화) 17:19

사진=사간 도스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엘 니뇨' 페르난도 토레스가 일본에 새 둥지를 틀었다.

J리그 사간 도스는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레스의 영입을 발표했다. 사간 도스는 "토레스의 영입을 결정했다"고 말하며 그가 사간 도스의 유니폼을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토레스는 지난 2017-2018시즌을 끝으로 '친정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작별을 고했다. 토레스는 자신의 마지막 시즌에 아틀레티코에서 개인통산 100호골을 터뜨리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토레스의 새로운 행선지를 두고 많은 클럽들이 후보군에 올랐으나, 최종 목적지는 일본이었다. 토레스는 과거 윤정환 감독이 이끈 바 있는 사간 도스에서 새로운 축구 인생을 시작한다.

한편 언론에 따르면 토레스의 연봉은 7억 5000만엔(약 76억 원)이며 계약기간은 3년으로 알려졌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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